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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with Kitchen App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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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캄포도마 예쁘게 쓰기 캄포도마의 매력에 빠져서 요새 데코 그릇으로 맨날 쓰는 중이다. 뭐든 올려놔도 완벽한 캄포도마....! 이건 도마보다는 데코용, 스튜디오용 트레이가 분명함! 예전에 장윤주 씨가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도마에다가 과일을 예쁘게 잘라서 드셨던 것 같은데 데코를 잘해서 그런지 엄청 소량이었는데도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었다. 나도 몇 번은 과일 올려놓고 먹다가 이번에는 미니초코파운드를 올려서 데코 트레이로 사용해봤다. 둘 다 색이 다크해서 디저트가 주목이 안 된 것은 아쉽지만 나름 깊은 느낌이 든다.ㅎㅎㅎ 네이쳐 캄포도마, 이거 꽤 물건이다. 가벼운 느낌도 없고 결도 자연스러워서 사진도 잘 나온다.특히 향도 은은해서 기분이 좋다. 밝은 색감을 가진 음식을 올려놓는 것이 더 이쁜 것 같긴하다.ㅎㅎㅎ 음식 사진을 ..
주방아트보드, 기름튐방지 시트지! 주방을 리폼하자~ 기분 좋은 날...! 나의 주요 무대인 주방을 리폼했다. 그것도... 단돈 삼천원으로 ㅋㅋㅋㅋㅋ 방법을 공개한다! 일명 주방 '기름튐방지' 용으로 나온 주방 시트지인데, 기름튐방지 기능 뿐아니라 아트보드지로의 역할도 한다. 우선 붙이기 전에 크기를 재기위해서 찍어봤다 가로 90cm* 세로 60cm 이다. 잘라서 써도 되니 넉넉한 사이즈로 사는 게 좋은 것 같다.(나는 약간 잘라서 쓰니까 딱 맞았다.) 나는 초록초록 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디자인을 선택했다.ㅎㅎㅎ사실 커피모양이랑도 고민했는데 결국 이거 붙였다. '기름튐방지' 주방아트보드지 붙이는 법 1. 우선 시트지를 붙일 곳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2. 시트지를 오른쪽부터 떼어서 눌러가면서 붙여준다. 3. 뜨는 부분..
베스트하임(BESTHEIM) 에어프라이어, 가성비 좋은데?(+ 문디 목딱 고구마 ) 가성비 넘치는 에어프라이어를 찾고 있다면 '베스트하임 에어프라이어' 추천! ( 관계자 일절 아님 ) 2.5L 용량이고 가격은 약 34,500 이다. 진짜 저렴하지 않은가?가성비가 내려오는 베스트하임 에어프라이어! 자취하던 친언니가 던져주고 간 것...자취생에게 필수 제품인 에어프라이어는 이제 일반 가정에도 하나씩 구비되어 있는 것 같다. '베스트하임 에어프라이어(2.5L)'을 대략 소개하자면 우주선 같은 모양이다. 귀여운 편.여느 에어프라이기와 다를 것은 없다. 다만 용량이 작은 거에 비해 몸뚱이가 큰 느낌? 윗 부분은 온도조절, 아래 부분은 타이머다. 온도를 먼저 지정하고 타이머를 맞추면 자동으로 돌아간다. 내부도 여느 에어프라이기와 다를 ..
한일 미니 짤순이, 야채 탈수에 최고! (+ 김치 만두 소 만들기) 포슬포슬하고 축축하지 않은 만두를 만들기 위해서 꼭 봐야 할 글! 나한테 가장 맛있는 만두를 묻는다면 나는 무조건 집에서 만든 손.만.두라고 대답할 것이다.집김밥이 무한대로 들어가듯 집에서 만든 손만두도 무한대로 먹을 수 있... ㅋㅋㅋ특히 잘익은 신김치로 만든 김치만두는 진짜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맛이다. 긴 연휴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잘 익은 신김치가 눈에 들어왔다. 이때다 싶어서 김치만두를 만들기로 결정!만두소를 직접 만들긴 하지만 만두피는 사는 게 효율적이기 때문에 왕만두피는 마트에서 구입했다.ㅎㅎㅎ 만두소를 만들때마다 꼭 사용하는 주방용품은 바로 한일 미니 짤순이다. 내용물을 담는 통보다 본체가 큰 편이라서 보통때는 보자기에 싸서 베란다에 내다..
블랙큐브 쿡셀(Cookcell), 자꾸 볶음 요리만 하게 되는 이유 (+ 쭈꾸미볶음) 나에게 볶음 요리는 블랙큐브 쿡셀 사기 전과 후로 나뉜다. (후라이팬 추천글?)스테인리스 소재로 된 후라이팬은 환경호르몬이 나올 염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스테인리스는 물성이 강해서 잘 벗겨지지 않고 수명도 다른 후라이팬보다 훨씬 길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스테인리스의 단점은 음식물이 잘 눌어붙는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스테인리스 후라이팬을 사용하면서도 크게 만족하면서 쓴 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블랙큐브 쿡셀은 스테인리스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단점을 보완한 거의 완벽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볶음 요리를 하면서 양념을 볶아도 눌어 붙거나 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어떤 볶음 요리를 하든 계속 블랙큐브 쿡셀을 찾게된다. 벌집모양..
실리콘 드라잉매트, 주방 식기에 오염을 방지하자! 내가 가장 극혐하는 것 중 하나는 물기가 안 빠진 식기에서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 것이다. ㅠㅠ싱크대 옆에 건조대를 설치하기는 했지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하나하나 겹치지 않게 놓기도 해야하고 싱크대 주변에서 간단한 요리를 할 자리가 없어서 공간 활용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알게 된 '실리콘 드라잉 매트' 실리콘으로 된 주방 식기 건조 매트라는데 물기가 있는 접시나 컵을 올려두면 된다고 한다.친언니와 백화점에 갔다가 주방용품 코너에서 실리콘 드라잉 매트를 봤는데 언니가 너무 찬양하길래 나도 생각하고 있다가 체험해 볼 좋은 기회가 생겼다. 주방이 주요 무대인지라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은 왠만하면 다 사용해보고 포스팅을 올리는 도중에..
마이크로플레인 치즈그레이터 치즈갈이 레몬제스트 (+ 파르메산치즈 감자 스콘 ) 음식을 멋드러지게 만드는 건 마지막 데코 작업이다. 허브 잎을 올려주기도 하고 소스를 휘황찬란하게 뿌리기도 한다.나는 치즈를 갈아서 뿌려주는 것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편이다. 특히 파르메산치즈는 어떤 종류의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마무리다. (보통은 양식에 많이 사용한다.) 저번 달에 사놓은 마이크로플레인 치즈그레이터가 치즈 갈이 역할을 아주 톡톡히하는데 사실 내가 마이크로플레인 치즈그레이터를 산 이유는 레몬제스트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레몬껍질을 베이킹소다와 식초로 잘 씻은 후에 마이크로플레인 레몬제스터로 살살 벗겨내면 된다. 그럼 샐러드 위에도 뿌리고 레몬청에도 쓸 수 있는 유용한 식재료가 된다.마이크로플레인 치즈그레이터는 약 17,9..
코스트코 닌자 블렌더 소형 믹서기 (+ 블루베리 스무디 만들기) 얼마 전에 코스트코에 갔다가 예쁜 소형 믹서기를 하나 봤다. 가격도 저렴하고 색상도 파스텔 톤이라서 주방에 하나 있으면 예쁘겠다라는 생각에 카트에 바로 담아버렸다. 그런데 한 바퀴 돌고나서 계산대로 가는 길에닌자 블렌더를 발견했다.! 일명 김종국 블렌더 ㅋㅋㅋ 김종국 씨가 방송에서 가슴살 스무디를 자주 만드는 데그때 쓰는 게 닌자에서 나온 블렌더라고 한다. 아마 꽤나 큰 용량의 믹서인 것 같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것은 닌자 소형 블렌더로 무게감은 있지만 다른 블렌더보다 튼튼한 것이 느껴진다.가격은 99,000원! 카트에 담아 논 저렴한 예쁜이 보다는 더 비쌌지만 닌자 소형 블렌더가 훨씬 오래 쓸 것 같아서닌자 블렌더를 다시 담았다 ^^ 난 현명한 소비자니까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