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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with Kitchen Appliance/Cookware&Bakeware

호주산 캄포도마 예쁘게 쓰기


캄포도마의 매력에 빠져서 요새 데코 그릇으로 맨날 쓰는 중이다. 뭐든 올려놔도 완벽한 캄포도마....!

이건 도마보다는 데코용, 스튜디오용 트레이가 분명함!

예전에 장윤주 씨가 '나혼자산다'에 나와서
도마에다가 과일을 예쁘게 잘라서 드셨던 것 같은데
데코를 잘해서 그런지 엄청 소량이었는데도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었다.

나도 몇 번은 과일 올려놓고 먹다가
이번에는 미니초코파운드를 올려서 데코 트레이로 사용해봤다. 둘 다 색이 다크해서 디저트가 주목이 안 된 것은 아쉽지만 나름 깊은 느낌이 든다.ㅎㅎㅎ


네이쳐 캄포도마, 이거 꽤 물건이다.
가벼운 느낌도 없고 결도 자연스러워서 사진도 잘 나온다.

특히 향도 은은해서 기분이 좋다.

밝은 색감을 가진 음식을 올려놓는 것이 더 이쁜 것 같긴하다.ㅎㅎㅎ 음식 사진을 자주 찍다보니 스킬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중요한 건 플레이팅!!! 그리고 색감을 채워주는 필터? 정도인 것 같다. 무엇보다 나무 도마는 플레이팅으로는 최고다.ㅎㅎㅎ

앞으로도 캄포도마는 플레이팅 용으로 종종 써야겠다.

단면도 같이 찍을 걸 그랬나...ㅋㅋㅋ

캄포도마에 스콘도 올려봤는데 진짜 먹음직스러웠다.
나무도마 최고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