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with Kitchen Appliance/Electrics

바믹스 진공 핸드블랜더, 소형 믹서로 딱이야! (+아보카도 주스)



< 바믹스 핸드블랜더 리얼 후기 ① only 핸드블랜더 >


요리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집에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는 핸드블랜더!


뭐든지 갈고 섞는 데는 블랜더만큼 편한 주방용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믹서기나 블랜더는 아무리 작은 사이즈라고해도 사용하고 나면 설거지하는 게 너무 번거롭다.

그래서 핸드블랜더가 더 수요가 높을 수도 있지만,

요리를 좀 하는 집이라면 블랜더와 핸드블랜더는 거의 세트처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나 포함)

요새는 주스나 죽처럼 간편식을 해먹을 일이 많아서 더 많이 찾게 되는 나의 핸드블랜더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내가 애정하는 핸드블랜더는 바믹스에서 나온 '전동 핸드블랜더' 이다. 

소형 믹서기처럼 사용해도 될만큼 강력하다. 

몇 번만 갈아주면 돼서 요리의 수고를 덜어준다. 참 유용한 녀석이다.


제대로 사용법을 소개해보겠다. 


핸드블랜더 + 거치대 + 칼날3종 + 슬라이시 + 칼날 5종 set



거치대에 안착한 안정적인 모습이다. 

가끔 핸드블랜더 사용하다가 어디다가 올려놓지하는 고민을 잊게 해준다.




옆모습, 뒷모습도 깔끔하게 빠진 모습

손에 잡히는 그립감도 굉장히 좋다. 

나는 주방용품을 보통 블랙이나 그레이 계열로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오래 사용해도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이 있기때문이다.




상단부에는 제품 정보가 나와있다. 

버튼은 2개이고, 강도를 나타낸다. 물론 구멍 한개짜리가 약한 전동이고 두개짜리는 강한 전동이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사실)





내가 주방용품을 살 때 중요하게 보는 부분 중 하나이다.

디테일 함이 숨어있는가 ?

YES! 바믹스 핸드블랜더 거치대는 그냥 폼이아니다.

뒷 부분에는 칼날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칼날은 자주 잃어버릴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이기때문에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나중에 따로 구매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런 불편함을 신경써 준 티가 나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핸드블랜더의 칼날을 소개해보겠다.

3개는 기본 구성품인데, 다른 칼날도 추가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난 기본으로도 요리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가장 왼쪽에 있는 칼날은, 쉐이크/음료수/푸딩/샐러드소스/마요네즈에 적합하며 여러 재료를 균일하게 혼합한다.

가운데에 있는 칼날은, 계란/크림/쉐이크/카푸치노 등 쉽게 꺼지지 않는 거품을 만들 때 적합하다.

(왠지 요즘 유행하는 달고나 라떼를 만들기에 적합할 것 같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칼날은, 다용도날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다.

불린 쌀이나 녹두, 팥, 콩을 갈 수도있고 스프나 소스를 섞을 수도 있으며

다지기, 젓기, 얼음 갈기 등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요리를 하지 않고 보관할 때는, 칼날을 빼놓고 거치대 뒤에 넣어두는 것이 안전을 위해 중요하다.

뺏다 꼈다 하는 것이 번거롭지 않으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끼워두지 말자!


< 바믹스 핸드블랜더를 이용하여 만든 아보카도 주스 >




재료: 아보카도 반개, 아몬드우유, 꿀 한 스푼

바믹스 핸드블랜더, 칼날은 다용도 칼날을 끼웠다.




(왼) 칼날을 빼논 모습/ (오) 다용도 칼날을 껴논 모습



가끔 핸드블랜더를 쓰다보면 빨리 으깨고 싶은 마음에

바닥이 나갈 정도로 쿵쿵쿵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믹스 핸드블랜더는 워낙 강력한 전동 블랜더라서 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로

옆으로 휘저어주기만 하면 제대로 잘 갈린다. 

아보카도가 잘 익으면 크림처럼 부드럽게 갈리긴 하지만 우유랑 꿀 같은 내용물과도

금세 제대로 잘 섞여서 꾸덕꾸덕 주스가 만들어졌다! 



덩어리 하나 없이 부드럽게 갈렸다. 

내가 원하는 꾸덕꾸덕 주스가 거의 30초만에 만들어졌다.



거의 사망 직전의 아보카도를 사용해서 그런지...

상한 부분은 갈색으로 나오긴 했지만 맛은 정말 굳굳굳!!!


세척법도 간단하다.

베이킹소다 + 물 넣고 윙~ 한번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




사용하고나서는 코드를 바로바로 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나서 칼날을 빼주고 거치대에 장착시켜야 핸드블랜더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바믹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믹서기의 역할을 하는 휴대성 있는 핸드블랜더이다.

슬라이시를 같이 사용했을 때 또다른 바믹서의 진가를 알 수 있다.

그건 바믹스 핸드블랜더 두번째 포스팅에서 다른 음식과 함께 다뤄볼 생각이다^^


*세계 유일 15년 A/S 브랜드라고도 할만큼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간편식부터 전반적인 요리 과정에서의 수고를 덜어주는 유용한 주방용품이라고 생각한다.

핸드블랜더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