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스타벅스 파인애플 콜드 텀블러 >
날씨가 제법 더워져서 낮에는 외투가 없이 돌아다니는 게 편해졌다. 코로나 때문에 봄이 온지도 간지도 모른채
여름을 맞이하게 되는구나... ㅜ 그래도 점차 상황이 나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진리의 명언이 다시금 떠오르는 요즘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기 보다는
그 뒤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노력하시는 의료 관계자 분들과 봉사자 분들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 될 것 같다. 끄적거리는 포스팅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작년에 하와이에서 사온 스타벅스콜드컵 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일명 파인애플텀블러 ㅎㅎㅎ
색과 쉐입이 진짜 파인애플과 흡사하다. 스타벅스하와이텀블러 는 하와이에서만 파는 한정판이라서
사려면 해외구매대행을 해야한다. 가격차이는 거의 1.5배가 나는 것 같다.
하와이에서는 스타벅스에 거의 몇 년째 쫙 진열되어 있을 정도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심지어 몰에서도 팔고 있을 정도니...ㅋㅋㅋ 하와이 스타벅스텀블러 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은
'타겟' 이다. 하와이에는 'TARGET' (타깃) 이라는 마트가 있는 데 여기에 가면
하와이 스타벅스텀블러 가 아주 쌓여있다. ㅋㅋㅋㅋㅋ 파인애플 텀블러 라서 눈에 아주 잘 띈다.
나도 막 담다가 가져가는 게 걱정이 되서 4개만 업어왔다. ㅎㅎㅎ 약 23 달러! (한화 28,000정도?)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옆으로 봐도 파인애플텀블러...! 노랑노랑한 스테인레스 본체와
초록초록한 뚜껑& 빨대 구성이다. 파인애플 모양으로 쉐입을 넣은 게 신의 한수다. 너무 귀여움 ㅠ
파인애플 인지 텀블러 인지? ( 앞으로 어떤 파인애플 모양의 텀블러도 스타벅스파인애플텀블러 는 못따라갈듯)
하와이 스타벅스콜드컵 용량은 473ml 이다. 딱 그란데 사이즈라고 볼 수 있다.
하와이 스타벅스콜드컵 은 스테인레스 재질이라서 가볍지 않고 무게감이 있는 편이다.
보온 보냉이 가능한 텀블러라서 뜨거운 음료나 차가운 음료 다 수용 가능!
나는 주로 아이스 커피를 먹을 때 사용하기때문에 콜드컵으로 많이 사용한다.
파인애플텀블러에 넣어서 먹으니까 커피가 더 시원하고 맛있게 유지되는 느낌적인 느낌~
사실 콜드컵 사용할 때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게 환경에는 좋지만 세척이 어려워서 잘 쓰지 않았는데
요새는 좁은 부분까지 세척해주는 솔이 많이 팔아서 이제는 맘 놓고 쓰고 있다.^^
하와이 스타벅스콜드컵 에 비알레띠모카포트 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샷을 넣었다.
얼음을 가득 넣고 찬물을 넣어준다. ><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느낌!
(사실 샷을 넣기 전에 물을 조금 넣고나서 샷을 부어야 샷이 타지않아서 더 맛있음)
하와이에 온 늬낌이다. 날씨도 하와이처럼 따뜻하고...
얼른 코로나가 종식돼서 다시 하와이에 놀러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
지금은 하와이 스타벅스텀블러 로 기분만 내도 만족!
사진에는 겉에 물이 송글송글하지만! 이건 내가 겉부분을 한번 헹궈서 그렇다.
하와이 스타벅스콜드컵 의 장점이자 모든 스테인레스 텀블러의 장점은
겉에 물이 맺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비싸기도 하지만 ㅎㅎㅎ)
나는 겨울이나 여름이나 텀블러를 자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무지나 단색으로 된
디자인을 주로 고르는 편이다. 그런데 하와이에 간 기념으로 하와이 스타벅스텀블러 를 산 이후로
뭔가 특별하고 개성있는 텀블러 구매에 대한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다. ㅎㅎㅎ
스타벅스에서 워낙 매 시즌마다 다양한 텀블러를 내놓기는 하지만 별로 마음에 드는 것은 없었는데
하와이 스타벅스콜드컵 은 아주 만족스럽다. 우선 개성있으면서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
한 몫 하는 것 같다. ㅎㅎㅎ 이번 여름은 하와이 스타벅스 파인애플텀블러 와 계속 함께 할듯!
'Food with Kitchen Appliance > Coffee&T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알레띠 모카포트 사용법 ( ft. 빌레로이앤보흐 머그 ) (0) | 2020.04.12 |
---|